Worship Story
어떤 말씀을 듣기 원하는가?(렘42:1-14) 본문
2024년 7월 31일(수) / 매일성경 / 예레미야 42장 1-14절
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렘42:10-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긍휼의 하나님(10-12)
요하난을 비롯한 모든 군대의 지휘관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하나님의 뜻을 뭍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앞에서 맹세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좋든지 좋지 않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맹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땅을 떠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해 뜻을 돌이킴이라"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건지리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 유다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십니다.
2. 이미 아시는 하나님(13-14)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과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를 떠나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하는 의도를 이미 아셨습니다.
베들레헴 근처인 게롯림함까지 내려와 예레미야를 만난 것도 애굽으로 가는 길에 확신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애굽으로 가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애굽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것은 도리어 유다에게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하나님의 뜻을 묻는 사람들(1-6)
요하난과 군지휘관들과 유다의 백성들은 모두 예레미야에게 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다시 묻는 것은 좋은 태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마음에는 이미 애굽으로 도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동의를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신들의 결정이 옳다고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레미야를 찾아온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7-14)
예레미야는 이들의 숨은 의도와 상관없이 하나님앞에 나아가 뜻을 묻습니다.
열흘이 지난 후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가감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 백성들을 불러모아 선포합니다.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요하난을 비롯한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고 여김을 받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떤 때는 이미 수없이 머릿속으로 고민하여 결정 해 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는 위험한 발상이고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태도입니다.
기도는 나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전적인 하나님의 뜻을 묻는 행동입니다.
우리으 기도가 어떠한지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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