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놀라운 특권

James Cha 2021. 9. 8. 10:26

2021년 9월 8일(수) / 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4장 1-11절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4:6-7)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던 휘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지성소에 지정된 사람(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 번 나아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는 지성소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힘입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율법은 우리의 삶을 가르치고, 분별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율법이 구원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길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이미 우리에게 열어놓으신 살 길인 것입니다.

 

갈라디아교인들은 복음안에서 자유를 알았지만, 다시 율법에 매였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복음의 본질을 떠난 행위적인 신앙에 불과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율법적인 신앙이 기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의 구원을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율법적인 기준을 우리의 삶에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자유를 줌과 동시에 놀라운 특권을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곧 성령님이 우리안에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이상 우리는 종의 신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딸인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이 천국에서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을 자라는 확신이 있으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는 놀라운 특권을 붙들고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