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진정한 회복의 약속(렘30:22)

James Cha 2024. 7. 9. 05:00

2024년 7월 9일(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30장 12-24절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30: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징계를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12-2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시지 않으시지만 죄를 못본체 하고 넘어가지도 않으십니다.

유다의 악행이 점점 차고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고 이웃 나라를 의지하는 모습은 하나님앞에 큰 죄가 되었습니다.

악을 행하는 유다의 백성을 하나님은 원수처럼 대하십니다.

하나님이 치신 상처에는 치료할 약도 없고, 어느 누구도 유다를 변호해 줄 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이렇게 고통받는 이유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고통속에서 아우성 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징계를 통해 그의 백성 유다가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부모가 사랑의 매를 통해 자녀에게 아픔을 줘서라도 깨닫고 돌이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징계하신 것입니다.

그 징계가 끝나면 하나님은 매 맞은 자녀의 상처를 싸매어주시고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유다의 아픔속에 하나님의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또한 같이 아파하시고 같이 고통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2. 회복의 하나님(18-24)

징계의 시간 끝에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바벨론을 도구 삼아 유다의 죄악을 보게 하시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또한 깨닫게 하십니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계획이 다하는 그 순간 하루 빨리 하나님은 유다를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포로된 백성을 다시 돌아오게하고 빼앗겼던 성전의 모든 것들을 다시 돌려놓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너희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말씀하시는 무너진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고통가운데 있을 유다 백성들(12-17)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대신 주변의 동맹국들을 더 의지했습니다.

순결해야 할 거룩한 신부가 이방 나라와 음란한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그들의 사랑은 진정하고 순수한 사랑이 아닌 정략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 동맹국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조롱하며 떠났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가 느끼는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이 무엇일까요?

많은 질병이나 사고를 통해 겪는 육체적 고통이 있겠지만 또한 영적인 단절에서 오는 정서적(영적) 고통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스라엘은 지금 중병에 걸려 있습니다. 그 중병은 하나님을 떠나 단절됨에서 오는 영적인 병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을 더 의지하고, 이방나라를 의지했지만 결국은 그들이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무너진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우리를 고통속에서 건져내실 수 있는 분, 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 되시는 분

우리를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