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렘50:33-46)

2024년 8월 17일(토) / 매일성경 / 예레미야 50장 33-46절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렘50:3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자 하나님(33-3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학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이제 하나님은 강한 구원자가 되어 출애굽 때와 같이 이스라엘 편에서 싸우실 것입니다.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 바벨론에는 불안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평안함을 주실 것입니다.

절대적인 주권과 섭리속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2. 심판자 하나님(35-46)

하나님은 바벨론의 자랑을 모두 무력하게 만드십니다.

여호와의 칼 앞에 지혜로운 자(점을 치는 자), 자랑하는 자(점쟁이), 용사와 말과 병거, 그리고 보물과 우상을 치고 그 땅위의 모든 백성을 칠 것입니다. 무서운 심판의 칼이 바벨론 땅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바벨론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절 당한 것처럼 생명을 잃은 죽음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북방의 한 민족(메대-바사)를 사용하셔서 바벨론을 엄중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불안에 떠는 바벨론 백성들(41-43)

온 나라에 맹위를 떨치며 기세등등했던 바벨론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사자앞에 선 먹잇감이 된 어린양처럼 힘이 없습니다.

점쟁이는 승리를 예언하고 용사와 용별들은 더없이 든든했고 많은 보물들은 화려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칼 앞에 지금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바벨론 백성들은 불안해 떨며, 바벨론의 왕이 심판이 목전에 있음을 듣고 고통스러운 밤을 지나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바벨론을 엄중하게 심판하시고 그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심으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선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거해야 할 곳은 하나님의 날개아래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올 곳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있는 그의 소유된 백성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신뢰하고 의지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칼로 심판하십니다.

무엇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