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라(렘51:11-19)

2024년 8월 19일(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51장 11-19절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렘51:18-1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보복하시는 하나님(11-12)

여호와의 성전을 무너뜨린 바벨론을 하나님은 보복하십니다.

악인을 들어 의인을 심판하시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항변했던 하박국에게 그 악인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실행하십니다.(합1:13,2:16-17)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계하셨지만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다시 회복하실 뜻과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바벨론의 손에 이스라엘과 유다를 넘겨주셨지만 이제 다시 찾아오실 것입니다.

 

2. 만군의 주 하나님(15-19)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만군의 주이십니다.

능력과 지혜와 명철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자기 손으로 만든 신상을 섬기는 어리석과 무식한 자들이라 선언하십니다.

결국 바벨론은 수치를 당하며 메대로부터 공격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온 세계는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 아래 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헛된 것을 의지했던 바벨론(13-14,17-19)

바벨론은 정복과 약탈로 재물을 쌓아두고는 오만하고 포악한 군주처럼 행동했습니다.

마치 많은 물 가에 사는 것처럼 재물이 많고 풍요로운 것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재물의 힘을 의지했던 바벨론은 메대의 군대에 속절없이 무너질 것입니다.

또한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섬기던 우상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떤 힘도 발휘할 수 없는 무능력한 것에 불과함을 선언합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바벨론의 사람들은 끝까지 자신들이 만든 우상이 어떤 능력을 나타내주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고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 세상에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그 어떤 것도 나의 영원을 보장해 줄 수 없고 영원한 만족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감사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 주관자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 영원하신 하나님을 소유하는 자가 복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