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시는 하나님(왕하6:1-14)

2024년 9월 12일(목) / 매일성경 / 열왕기하 6장 1-14절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왕하6: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작은 문제에도 해결해주시는 하나님(1-7)

제자 중 하나가 협소해진 거처로 인해 제자들로 하여금 한 재목씩 가져다가 증축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들이 거주하는 장소가 매우 좁고 불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이를 허락하고 또한 그들과 함께 벌목하는 일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나무를 베다가 실수로 빌려 온 쇠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게 되었습니다.

탄식하며 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엘리사는 나뭇가지 하나를 베어 물에 던짐으로 쇠도끼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이처럼 작고 사소한 문제에도 간구하는 자에게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엘리사를 잡으려 하는 아람 왕(8-14)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점령하기 위해 여러번 은밀한 계획을 세우고 이스라엘 왕이 이동할 때 기습공격을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번번히 실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귀뜸을 받은 이스라엘 왕이 미리 방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아람 왕은 내부에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첩자가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이 때 아람 왕의 신하 중 한 사람이 그 이유를 아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람 왕에게 말하기를 엘리사 선지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비밀을 미리 간파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람 왕은 이제 엘리사를 타겟으로 삼고 그를 체포하려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사탄의 모든 은밀한 계락을 아시며 능히 그것을 파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앞에 범죄하며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의 크고 작은 문제를 주님앞에 아뢸 때 우리에게 해답이 되어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우리의 삶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