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이끌어 인도할꼬(시108:1-13)
2024년 10월 31일(목) / 매일성경 / 시편 108편 1-13절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읍으로 인도해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꼬..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시108:10,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자 하나님(6-13)
온 우주만물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노래합니다.
제 아무리 강력한 군대라도, 견고한 성이라도 피조물이 만든 것들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통치하고 계시는 만유의 주이십니다.
시인은 그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결국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건지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간구하는 시인(1-13)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위기와 고난속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지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간구의 대상이 되시고, 하나님만이 들으시고 인도하실 수 있는 분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인 인간들이 만들어 낸 어떠한 것도 결코 완전한 구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이 모든 상황을 이끄시고 역전 시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누가 나를 이끌어 인도할꼬.."는 반어적으로 "하나님만이 나의 인도자이십니다"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해답이시고 결론이십니다.
그분의 손이 아니면 결코 홀로 완전해 질 수 없고, 세워질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다시금 하나님의 신실하신 섭리와 하나님의 존재를 붙들게 하소서.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