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신다는 확신(수8:1-17)
2025년 1월 11일(토) / 매일성경 / 여호수아 8장 1-17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수8: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함께하시는 하나님(1-2,5)
아간의 실패 곧 이스라엘의 실패 뒤에 하나님은 다시 여호수아에게 찾아오십니다.
다시 한 번 여호수아에게 처음 말씀하신대로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라고 격려해주십니다.
그리고 아이의 왕과 백성과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넘겨주겠다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은 전쟁은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미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이며 증거입니다.
또한 모든 백성을 아이성 전투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군사를 다 거느리고(1) 올라가라고 명령하셨고,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을 데리고(5) 성읍으로 올라갑니다.
수고스럽게 모두가 다 올라갈 필요 없이 이삼천명이면 된다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구체적인 전략을 세운 여호수아(3-9)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아이성을 점령할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전략을 그대로 백성들에게 알립니다.
이스라엘 군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나는 성읍 뒤에 매복하고 다른 그룹은 아이의 군사들을 유인하는 작전입니다.
아이의 군사들이 이스라엘 군을 따라 쫓아 내려갈 때 매복해 있던 이스라엘 군은 비어있는 아이성을 침투하여 점령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강조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이성을 너희 손에 주신다는 것과 너희가 그 성읍을 취하거든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리고 때와는 다르게 아이성에서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너희가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간과 같은 범죄를 반복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2. 아이성을 공격하는 여호수아와 백성들(10-17)
여호수아는 계획대로 이른 아침에 성읍의 북쪽에 온 군대를 매복시키고, 그 가운데 오천명을 따로 택하여 서쪽에 매복시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일부 군사들을 데리고 아이성으로 진격하여 패한 척 퇴각합니다.
계획대로 아이의 군사들은 모두 이스라엘 군을 따라 갔으며, 아이성에는 남은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전략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아이성을 심판하고 점령할 일만 남았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아간의 범죄함을 통해 실패를 경험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찾아오십니다.
다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함께하신다는 약속은 여호수아에게 다시 일어날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실패하여 넘어지고 지쳐 쓰러진 우리의 삶속에 주저 앉아 있을 때 다시 사명의 자리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고 확신한다면 무엇을 주저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