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수10:16-28)

2025년 1월 16일(목) / 매일성경 / 여호수아 10장 16-28절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수10:2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승리의 하나님(19-28)

아모리 연합군은 사분오열되어 큰 패배를 당합니다.

연합군을 이룬 다섯명의 왕들은 막게다의 어느 한 굴로 숨어들었습니다.

이를 이스라엘 군사가 알고 여호수아에게 이 사실을 말해줍니다.

여호수아는 굴의 입구를 큰 돌로 막고, 아모리 족속의 성읍으로 돌아가는 군사들을 모두 진멸하라 명합니다.

결국 이 전투에서 아모리 연합군은 힘을 쓰지 못하고 이스라엘에 대패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네 손에 넘기겠다고 말씀하신대로 전투의 승리는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굴에 숨어들어간 다섯 왕(16-18,22-27)

자신들의 군사를 버리고 막게다의 굴로 숨어들어간 다섯 왕들은 스스로 감옥에 갇힌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굴의 입구에 커다란 돌로 막아세워 놓고 이스라엘은 각 성읍들을 돌며 진멸합니다.

이후 다시 막게다로 돌아온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은 이제 다섯 왕들을 처형하기 시작합니다.

굴에서 끌어내어 그들의 목을 짖밟고 결국 죽여 해가 지도록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그리고는 굴에 집어던져 넣어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참한 패망입니다.

 

2. 하나님이 함께하신 전쟁의 승리를 선포하는 여호수아(24-25)

여호수아는 다섯 왕들을 굴에서 끌어내어 쓰러트리고,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그들의 목을 밟으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서 승리를 주셨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에서 이 같은 승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방 왕들이 짖밟힌 것처럼 하나님앞에 대적하는 모든 원수들은 짖밟힘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의 군 지휘관들에게 동일하게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은 이미 승리의 전쟁이라는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하십니다.

상황에 매이지 않고, 사탄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미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끝까지 순종하며 맡겨진 일들을 감당할 때 끝내 우리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