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비밀 - 씨 뿌리는 자의 비유(눅8:1-15)

2025년 3월 1일(토) / 매일성경 / 누가복음 8장 1-15절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눅8:8)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눅8:9-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복음의 비밀을 선포하시는 예수님(4-1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 전도, 곧 구원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속에 제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깨달아지고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숨겨진 비밀을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복음이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갈망하고 복음을 깨닫기 원하는 자들에게라야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은혜입은 자들의 섬김(1-3)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곁에는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여인들도 함께 다니며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던 막달라인 마리아에게서 귀신을 내어쫓아주셨습니다.

그녀를 전적으로 헌신된 제자의 길을 걷는 사람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헤롯 정부의 중요 관리와 결혼한 요안나는 예수님의 사역을 위한 많은 재정을 후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별과 인종,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어 은혜받은 감격과 헌신이 있는 사람이 섬기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밭에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흔히 복음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밭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설교를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마음밭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전해지지만 예수님의 말씀처럼 들을 귀 있는 자에게 들려지고, 깨달아지고, 이해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복음은 뿌릴 수록 많은 영혼을 추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비유에 따르면 더러는 길 가에, 더러는 바위 위에,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자라서 백 배의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합시다.

또한 그러한 은혜받은 자의 헌신처럼, 이 세상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