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눅12:13-34)

James Cha 2025. 3. 17. 05:00

2025년 3월 17일(월) / 매일성경 / 누가복음 12장 13-34절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12:29,3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공급하시는 하나님(22-31)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가치가 재물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한 부자의 비유로 설명하시면서 부자는 물질이 많으면 인생이 행복할 것이라 착각하지만, 그날 밤 하나님이 생명을 거두어가시면 쌓아놓은 물질은 모두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을 향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중의 까마귀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는 분이십니다.

염려는 이방인들의 태도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믿음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유산의 문제를 들고 온 한 사람(13-21,31-34)

한 사람이 예수님께 형과의 유산문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예수님은 그의 마음과 생각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가진 탐심의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믿고 있지만 돈이 많아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부요함이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십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입니다.

재물을 영원하지 않은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하늘)에 쌓아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말씀은 우리의 관심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향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가치를 두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여전히 세상이 주는 풍요함을 쫓아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물질에 대한 염려가 앞설 때가 많고, 계산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함을 인정하게 됩니다.물질이 아닌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염려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