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를 찾기까지(아3:1-11)

2025년 4월 25일(금) / 매일성경 / 아가 3장 1-11절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아3: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사랑하는 이를 찾아나선 여인(1-4)

여인은 침상에 누워 있지만 그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마음이 사랑하는 자를 찾지만,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밤은 깊어가고 그녀는 사랑하는 이의 부재로 괴로워합니다.

거리로 나가 성안을 순찰하는 파수꾼에게 물어보지만 찾을 수 업습니다. 정처없이 사랑하는 이를 찾아 해매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를 붙잡고 어머니의 집, 가장 안전하고 깊은 사랑의 공간으로 인도합니다.

 

2. 사랑하는 자를 위한 당부(5)

그녀는 다시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라"

사랑은 조급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때와 질서를 따라야 한다는 당부였습니다.

 

3. 신부에게 오는 신랑(6-11)

먼 곳에서 향기로운 연기 기둥이 올라옵니다.

광야에서 오는 솔로몬의 가마가 보입니다.

칼을 허리에 차고 그를 호위하는 이스라엘의 용사 60명이 그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만든 웅장한 가마를 타고 다가오고 있습닏.

혼인의 날 그의 어머니가 씌워준 왕관을 머리에 쓰고 결혼식을 향해 오고 있는 신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사랑하는 이를 찾아 밤중을 헤매던 여인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이 여인의 행동은 무모한 행동이고 정신병자같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한 간절함으로 행동했고 결국은 사랑하는 이를 만났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주님을 향한 그런 과감하고도 위험한 행동이 있습니까?

주님을 만나고자 밤이 새도록 기도하며 그 만남을 그리워하고 기대하던 그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면 이 여인의 모습처럼 끝까지 붙들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