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랑(아4:1-5:1)

James Cha 2025. 4. 26. 05:00

2025년 4월 26일(토) / 매일성경 / 아가 4장 1절-5장 1절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아4:1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신부를 향한 사랑의 마음(1-14)

신랑은 신부를 바라보며 그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흠이 없다는 것은 제물의 결함이 없고 온전하고 정결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외모의 아름다움을 넘어 신부의 존재가 순결함이 신랑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신랑은 신부를 '닫힌 동산'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별되고 성결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아무에게나 마음을 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의 존재 자체가 향기로 가득한 동산으로 표현합니다.

 

2. 한 몸으로 연합한 신랑과 신부(15-5:1)

닫힌 동산이었던 신부는 마음을 활짝열고 사랑하는 신랑을 초대합니다.

신랑은 신부의 동산에 들어가 풍성한 사랑을 누리고 한 몸을 이루는 참된 연합을 누립니다.

신랑은 신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자신을 부어주며 함께 기뻐하는 사랑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신부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신랑의 모습이 곧 우리 하나님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늘 우리를 바라보시며 아름다운 자, 존귀한 자로 여기십니다.

그런 주님과의 연합과 동행은 우리에게도 참 기쁨과 감사일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의 초대에 우리의 마음과 삶을 열어 주님과 깊은 사귐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