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하는 마음, 채우시는 하나님(빌4:10-23)
2025년 5월 31일(토) / 매일성경 / 빌립보서 4장 10-2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18-19)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바울을 후원하며 복음의 역사에 참여한 것을 근거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확신합니다.
단지 물질적인 채움이 아닌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해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신이 자랑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배설물안에는 부귀와 안락한 삶도 있었습니다.
대신 바울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삶의 주인으로 모셨습니다.
바울이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깨닫고 알았던 것처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의 삶에도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감사하는 바울(10-19)
빌립보 교회는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바울에게 전달했습니다.
바울은 이들의 행위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격려합니다.
바울이 기뻐하고 감사한 것은 가난한 형편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함께 동역했던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의 모습이 하나님 나라의 신앙의 열매로 저장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고난 자체가 축복이 아니고, 가난하고 비천한 삶을 지향할 필요는 없지만 자족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 축복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바울은 이 편지를 맺으면서 얼마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있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의 마음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이 헌신을 통해 복음사역에 동역하고 있다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선교사님들, 선교단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세계 열방에 나아가 땀흘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주님의 공급하심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또한 함께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동역의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