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회복되는 이스라엘 어떤 마음?

James Cha 2021. 12. 22. 12:37

2021년 12월 19일(주일) / 매일성경 / 요엘 3장 1-8절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욜3:1)

 

흩어진 이스라엘, 이방민족들에 의해 빼앗겼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다시 되찾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요엘 2장 26-27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다시 회복시켜주십니다.

더욱이 이방민족에게 당한 치욕과 수치를 더이상 내버려두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방민족이 이스라엘을 흩어 놓았다면 내가 너희를 흩을 것이요.

이방민족이 이스라엘을 보복하고 압제하였다면 나에게 보복하고 압제하는 것이기에 지금 당장이라도 너희를 깨뜨릴 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금,은 보화는 이방신들의 신전에 바쳐졌으며, 이제는 더이상 두고보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언제 이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앞에 이스라엘이 돌아온 그 때에.." 

하나님은 그 때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십니다.

요엘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는 이스라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지난날 자신들의 잘못된 죄악들이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한 결과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이것을 회복하시겠다고 선언하고 계시지만, 정작 이스라엘은 안도하는 마음보다는 하나님앞에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앞에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제 아무리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어도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받을 수 있지만, 죄에 대한 결과 또한 받아들여야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