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2021년 12월 29일(수) / 매일성경 / 골로세서 3장 12절 - 4장 1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서로 피차 용서하고 용납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용서는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용서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 처럼 우리의 형제와 자매를 사랑할 때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에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큰 사랑의 극치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신앙훈련은 마음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켜가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우리의 삶속에서 마음을 지켜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작은 고난과 시험에 우리의 마음은 무너지기 일쑤입니다. 사탄은 마음을 무너뜨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습니다.
내 삶에 감사가 더 많습니까? 아니면 불평이 더 많습니까?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도하시도록 내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헨리나우웬은 이야기 했습니다.
"세상의 훈련은 마스터(master)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기독교훈련은 지배를 받는 것(be mastered)입니다"
내 삶은 무엇에 지배를 받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의 마음을 주장하시도록 내어드리라는 말입니다.
나의 의가 드러나고 내세워지지 않도록 나를 겸손하게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진정한 그리스도안에서의 평강을 나타내는 삶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야 하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