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되신 예수님(요1:1-8)

2022년의 새해를 맞이하며 기존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에서, 영성큐티(하인나)로 방식을 변경합니다.

하나님, 인간 그리고 나에게 적용되는 말씀을 본문속에서 묵상하고, 나누면서 매일매일 주시는 은혜를 부족한 글이지만 나누길 원합니다. 

 

2022년 1월 1일(토) / 매일성경 / 요한복음 1장 1-8절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의 사람의 빛이었다"(요1:3-4, 표준새번역)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요1:8,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1)

창세기의 첫 구절이 "태초에.."로 시작됩니다.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다른 복음서와는 다르게 복음의 시작을 예수님의 탄생이 아닌 태초, 즉 창조의 시간으로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고,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2. 창조주 하나님(3)

세상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고, 그 창조의 역사에 예수님은 함께 계셨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없이 창조된 것이 없다고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어떤 것도 스스로 생겨난 것이 없으며,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입니다.

 

3. 빛 되신 예수님(4-5)

하나님 자신이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밝고 환한 빛으로 오셨습니다.

빛은 생명을 뜻하기도 합니다. 죽음과 어두움속에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즉 생명을 주시기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빛을 증언하기 위해 보냄받은 침례 요한(6-7)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앞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사명은 빛되신 예수님이 오시는 그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은 스스로 내 뒤에 오시는 분을 소개하며,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만한 자격도 없다고 고백합니다.

 

2. 빛을 깨닫지 못하는 세상속 사람들(5)

예수님은 이 땅에 어두움을 밝히는 빛으로 오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깨닫지 못합니다.

다른 번역에 보면 '깨닫지 못한다'는 표현을 '이기지 못한다'로 번역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이성과 판단으로 담아낼 수 없는 분이라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 빛은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요. 생명을 주는 빛이 되십니다.

요한이 침례 요한은 빛이 아니요.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처럼, 내 삶이 주님의 빛되심을 증언하는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