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라(요6:16-29)
2022년 1월 19일(수) / 매일성경 / 요한복음 6장 16-29절
"제자들이 배를 저어서 십여 리쯤 갔을 때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요6:19-20. 표준새번역)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요6:26-27,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19-20)
예수님은 산 위에서 기도하고 계실 때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바다 한 가운데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거센 파도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능숙한 뱃사람들이었습니다. 갈릴리 바다의 파도는 여러번 만나봤을 법합니다. 그런 거센 파도속에서 제자들은 노를 저어 십여 리쯤 배를 타고 나가 바다 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때 어느 한 사람이 바다 위를 걸어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제자들은 아마 귀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물위를 걸어오시는 분은 예상 밖에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안심시키십니다.
2.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26-29)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분명히 바다 건너편에서 배가 한 척 밖에 없었던 것을 알았고, 제자들이 그 배를 타고 나가는 것까지 봤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예수님을 찾을 수 없자. 사람들은 다른 배들을 동원하여 가버나움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이들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을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정곡을 찌르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라면 우리의 배를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원한 양식 영생의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내가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는 영원히 배부른 생명의 떡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증명해보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파도중에 두려워하는 제자들(19)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 한 가운데서 거센 파도와 맞서 노를 저으며 가버나움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나타난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은 마치 유령과도 같고 귀신과도 같았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워 떨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예수님을 배안으로 모셨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파도는 잠잠해졌습니다. 가버나움까지 손쉽게 배를 이동했습니다.
2. 가버나움으로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들(22-25)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어땠을까? 기뻤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쁨은 자신들의 배고픔을 채워주신 신기한 예수님을 다시 찾았다는 기쁨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썩어지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이 과연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했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뭍게 됩니다. 그 답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 세상에 썩을 것, 눈에 보이는 것, 잠깐의 이득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영원한 것에 가치와 소망을 두며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