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진리안의 자유(요8:31-41)

James Cha 2022. 1. 29. 10:40

2022년 1월 29일(토) / 매일성경 / 요한복음 8장 31-41절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1-32,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31-32,36)

예수님은 참 진리이십니다. 그 진리안에 있을 때, 다시말해 예수 그리스도안에 우리가 거할 때 자유롭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은 복음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말입니다.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습니다.그런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자들은 죄사함의 기쁨을 통해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는 말입니다.자유가 그렇다고 방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는 누구나 범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죄에 매인 사람과 죄사함의 자유함을 아는 사람은 다른 것입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안에 있을 때 우리는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피상적인 믿음을 보인 유대인들(33)

앞서 예수님의 말씀에 작은 믿음을 보인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무리가 많았다고 요한은 증거합니다.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단순한 감정적인, 지적인 동의 였을 뿐, 예수님이 전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진정 믿는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이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할 때 그들은 다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단순한 지적인 동의는 믿음이 아닙니다. 이들은 다시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금새 그들의 마음은 뒤바뀌게 됩니다.예수님은 이들을 이미 아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가진 믿음이 예수님을 진정 따르고 제자가 되고자 하는 믿음이 아니었음을 예수님은 아셨을 것입니다.

 

2. 편견으로 가득한 유대인들(33.39.40)

유대인들은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에게 종이 된 적이 없는데, 무슨 자유함을 얻는다는 말을 하는가? 라고 예수님의 말씀에 되묻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이며, 유대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포함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는 선민사상이 여전히 이들의 생각과 관념속에는 뿌리박혀 있습니다. 진정한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자신들의 눈앞에 있어도 선민사상이라는 관념적 생각이 메시야를 보지 못하게 하는 눈을 가리우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나에게는 어떤 편견이 있는가?목회자이기 때문에 가진 편견이 있지는 않는가?주님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이해하고, 누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