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영생의 길이 되신 예수님(요12:44-50)

James Cha 2022. 2. 14. 09:00

2022년 2월 14일(월) / 매일성경 / 요한복음 12장 44-50절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세상에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어둠 속에서 머무리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요12:44b-46, 표준새번역)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요12:47b,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예수님과 하나이신 하나님(44-45)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과 성부하나님은 하나임을 명확하게 증언하십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 곧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것이다.

나를 보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동시에 성부하나님, 성자예수님, 성령하나님 세 위격을 가진 분이십니다. 

이를 삼위일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성부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그들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상식과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분이십니다. 

 

2. 구원자 예수님(47)

예수님은 죄악된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의 행위의 죄악과 구원의 길을 거부한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은 따로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유일한 구원의 통로가 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빛으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3. 심판하시는 하나님(48)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죄악과 행위에 대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를 용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이들은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덮으십니다.

유월절 이스라엘 집의 문설주에 발랐던 어린양의 피를 보고 넘어갔던(passover) 것처럼, 하나님은 십자가의 보혈로 거듭난 사람에게는 심판이 아닌 영생의 은혜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4. 영생의 길을 제시하신 하나님(50)

예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자신의 아들을 인류에게 내어주실만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16절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우리에게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근본적인 목적은 우리 모두가 어두움과 죄가운데 멸망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방식입니다. 그분의 구원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허락된 영생의 길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을 믿는 자(44-46)

본문에서는 사실 전부 예수님의 말씀이었기에 인간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다만,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를 구분하여 말씀하십니다.그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에 거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믿고 안믿고는 개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믿음은 결과는 명확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예수님은 끝까지 이 땅에 남겨진 이들에게 자신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영생의 길임을 선포하십니다.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복음을 전하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알고 있습니다.어두움가운데 있는 이들을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오늘 하루 빛되신 예수님을 전하기 원합니다.한 영혼이라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의 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예수님처럼 복음을 전하는 내 삶이 되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