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침체를 돌파하는 기도(시77:1-20)
2022년 2월 24일(목) / 매일성경 / 시편 77편 1-20절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시77: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1)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은 1절에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라고 이전의 자신의 기도속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선하신 그 때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시인은 지금은 응답하시지 않으시는 말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하나님을 향해 탄식하는 시인(2-9)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상황에 탄식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감정적으로도 매우 불안하고, 힘든 상태입니다."주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걸까?""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버리는 것인가?""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2. 끝까지 기도하는 시인(5-6)
그는 절망중에서도 하나님앞에 끝까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비록 탄식의 기도여도 이 문제를 닫아버리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마치 욥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응답을 끝까지 간구하며 치열하게 힘든 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그렇게 기도하는 자에게 은혜가 주어집니다.
3. 은혜를 발견한 시인(10-20)
지난날 자신의 삶속에 특별히 이스라엘의 출애굽사건을 떠올리게 됩니다.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합니다(11)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기억할 때, 시인의 마음이 녹아집니다.그동안 한탄하며, 고통속에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는 은혜를 발견하고 영이 회복됩니다.영적인 침체는 은혜를 회복하면 돌파할 수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손을 놓치 않겠습니다. 그분의 손을 붙들고 끝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내 삶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겠습니다.
돌아보아도 그 어느것 하나 내 힘으로 된 것이 없음을 다시금 생각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기도와 감사로 회복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