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전한 화목제물(레3:1-17)
2022년 3월 3일(목) / 매일성경 / 레위기 3장 1-17절
화목제사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소를 잡아서 바칠 때에는, 누구든지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이 없는 것을 골라서 주 앞에 바쳐야 한다.(레3:1,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하나님(1-17)
레위기 3장에서는 화목제사를 설명하십니다.
화목제는 번제와 비슷해보이면서도 제사의 의미와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번제는 죄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면, 화목제는 이웃과의 관계, 감사, 하나님앞에서의 서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화목제물로 드리는 두 종류의 동물을 말씀하십니다. 소와 양이었습니다.
번제는 수컷만 드렸지만, 화목제에서는 수컷이나 암컷중에 어느것이든 하나님앞에 드리되,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번제는 더러운 것과 가죽을 제외하고 모두 태워서 드렸지만, 화목제는 내장의 기름과 콩팥만 태워 드리고 제물의 일부는 아론과 제사장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제사를 드린 이들의 가족이나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함께 나눠먹었습니다.(레위기7장, 신명기12장)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제물을 드리는 사람(2)
하나님앞에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바칠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회막 어귀에서 제물을 죽이게 됩니다.
손을 얹은 것은 번제에서는 죄의 전가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화목제에서는 죄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제물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생명을 다루고 있는 것이기에 매우 진지하고, 엄숙하게 대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감사의 제목이든, 서원의 제목이든, 관계의 기쁨이든 제물을 통해 인간이 표현하는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가 한편으로는 잔인하게 느껴지기도하지만 구약시대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의 방법이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나를 위해 영원한 제물이 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가장 흠없는 분께서 죄인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다시말해 화목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주님이야말로 Once for All 단번에 드려지신 영원한 화목제물이십니다.
주님을 묵상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