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믿음의 사람들(히13:18-25)

James Cha 2022. 7. 26. 09:00

2022년 7월 26일(화) / 매일성경 / 히브리서 13장 18-25절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히13:20-21)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평강의 하나님(20-21)

하나님은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내어주심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씻어졌고,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엡2:14-16a)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당부와 축복 그리고 기도요청

히브리서 기자는 서신의 말미에 이 편지의 수신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18-19)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편지로 다 못다한 이야기와 교훈이 많기에 속히 돌아가 만나는 그 날이 오기를 중보해달라는 요청입니다.

또한 앞서 권면했던 말들을 허투루 듣지 않고 진심으로 전한 권면을 받아들이기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를 축복합니다.

지금은 비록 환난과 픽박이 있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인내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히브리서의 마지막을 묵상하며 화평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기를 간구하는 히브리서 기자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고난과 핍박 중에 공동체는 흔들리게 되고 때로는 배교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그런 모습을 전해들었던 히브리서 기자의 마음에 한 영혼 한 영혼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영혼들이 믿음을 잃어가는 모습이 가장 힘들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믿음은 말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내 삶속에 경험할 때 나타나는 것이 믿음이죠.

오늘 우리의 삶에도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데서 시작해 하나님의 아들의 영원한 능력를 바라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