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신 하나님(시89:19-37)
2022년 7월 30일(토) / 매일성경 / 시편 89편 19-37절
나는 그를 사랑하고 내 약속을 성실하게 지킬 것이며 내가 그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시89:24, 표준새번역)
그러나 그에게 약속한 나의 진실함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않으며 내 입으로 말한 것은 결코 번복하지 않는다.(시89:33-34,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성실하신 하나님(24,33)
하나님의 약속은 늘 신실하듯,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해도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다윗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다윗의 자손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법도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은 죄에 대해 분명히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무거운 심판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심판중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한 결 같이 성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은 성실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하나님의 신실함을 고백하는 시인
시인은 환상중에 주의 백성들가운데 보이시고 말씀하신 것을 붙들고 하나님앞에 고백합니다.
오늘 본문의 전체가 시인이 환상중에 들었던 내용들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중에 다윗을 택하셔서 그에게 거룩한 기름을 부으시고, 그 손을 견고하게 하여 대적을 그의 손으로 물리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에게 세상의 왕들 가운데서도 가장 유력한 자로 삼아 높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시고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표준새번역 성경에서 24절의 첫 시작이 "나는 그를 사랑하고, 내 약속을 성실하게 지킬 것이며.."라는 구절이 가슴을 울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실하신 분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때로는 우리의 삶에 죄에 대한 심판과 고난을 허용하실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셔서, 혹은 잠시 우리를 떠나셔서 죄의 심판앞에 유기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 내 약속을 성실하게 지킬 것이다."
예레미야 애가 3장 22-23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