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큐티

유혹을 이기는 말씀(레18:1-18)

James Cha 2022. 8. 1. 09:00

2022년 8월 1일(월) / 매일성경 / 레위기 18장 1-18절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8:3-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경고하시는 하나님(3-5)

제사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율법과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십니다.

애굽과 가나안 땅의 풍습을 따르지 말아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유혹이 있을 것입니다. 보암직도 하고, 탐스러울만한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하나님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 하지 말라"고 반복해서 언급하십니다.

"하지 말라"는 말씀은 그 백성들을 억압하거나 제한하고자 함이 아니라, 보호하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앞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근친상간의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인간

매우 긴 절을 할애하여 하나님은 아주 구체적으로 근친상간의 죄를 언급하십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 사촌간에 범하는 성적인 죄에 대해 하나님은 매우 엄중하게 말씀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과 가까운 살붙이에게 접근하여 그 몸을 범하게 되면 그것이 악한 일이고 죄 인 것입니다.

 

최근 동성애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권과 성향을 존중한다는 명분아래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이를 합법화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리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성애와 근친상간은 분명 다른 문제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성적인 범죄함은 모두 같은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악한 일로 여기시고, 이는 분명 하나님의 뜻과 상반되는 행위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이러한 세상의 풍조를 따르는 것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보지 말아라."라는 말로 아이들을 세상으로부터 분리하고 보호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이 세상속에서 치열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할 줄 아는 믿음의 자녀로 키워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소 가르치기 힘든 오늘의 본문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으로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죄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인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