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자들을 세워라(살전4:1-12)
2022년 8월 26일(금) / 매일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12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경고를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살전4:7-8,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3-8)
거룩함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속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부르신 것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무분별한 세속주의와 성적 쾌락주의는 하나님의 거룩함과는 정반대의 대치되는 개념입니다.
겉으로는 거룩함을 이야기하면서 속으로는 세상의 즐거움과 육체의 쾌락에 빠져 살아가는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앞에서 부정함은 결국 엄중한 심판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야 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을 늘 바라보길 원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더욱 많이 힘쓰라는 바울의 권면(1-2)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여겨졌습니다.
짧은 시간 전한 복음이었지만, 마치 스폰지처럼 복음을 잘 받아들였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릅니다., 배운대로 살아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결단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전해들은 복음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입니다.
이를 지속하고 더욱 힘쓰라는 바울의 권면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믿음을 견고히 붙들고 하나님의 온전한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내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권면합니다.
2. 구별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3-6)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결함, 거룩한 삶입니다.
3절 이하의 언급된 내용들을 보면 당시 세속주의, 쾌락주의에 빠진 이방 사람들의 행태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음행을 일삼거나 자신의 아내를 무시하는 행동, 색욕에 빠지거나 탈선하는 행동,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모습이 이방인들이 보여준 모습들이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 곧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성결한 삶을 살아감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과 본을 보임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내기를 권면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낼 능력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죄에서 우리를 이미 구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삶은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을 비방하는 것에 그치면 안됩니다.
그들을 불러내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