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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변론3(행7:37-53)

by James Cha

2024년 5월 15일(수) / 매일성경 / 사도행전 7장 37-53절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행7:5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변론하는 스데반(37-50)

스데반은 자신이 그리스도에 대해 말함으로 모세를 모독했다는 증언들에 대해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고 예언한 사람이 바로 모세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거역하던 자들이 다름 아닌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그리고 그 이후 분열왕국으로 나뉘어 포로기까지 하나님앞에 희생제물을 드렸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배역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지적합니다.

이것을 통해 지금도 여전히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앞에서 조상들의 죄악을 되풀이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2. 책망하는 스데반(51-53)

스데반의 변론의 핵심이 이 구절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스데반은 유다 백성들을 향해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하고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들이라고 책망합니다. 마치 완전히 무죄하신 메시야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몰았던 무지함처럼, 여전히 성령의 역사를 거스르며 영적으로 교만해져있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변론은 진리를 선명하게 계시하고 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율법을 잘 지킨다고 자부하고 있던 유대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이를 갈며 스데반을 저주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은 분별을 잃게 만듭니다.

스데반의 이 책망을 들은 유대의 지도자들은 여전히 마음의 강팍함으로 도리어 스데반을 향해 저주하게 됩니다.

나의 죄성과 약함이 드러나는 순간 그것을 피하고 모면하고자 극단적인 부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책망과 회개의 말씀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통회하고 자복하며 회개하는 마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우둔하여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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