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의 기적 - 기근속에 일어난 이적(왕하4:38-44)
by James Cha2024년 9월 9일(월) / 매일성경 / 열왕기하 4장 38-44절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왕하4:4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길갈에서 이적을 나타는 엘리사(38-41)
엘리사가 길갈에 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당시 이스라엘 땅에는 7년간의 대흉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합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내려진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엘리사는 이들을 위해 큰 솥을 걸고 국을 끓이라고 명했습니다.
숲에서 음식의 재료가 될만한 것을 찾던 한 제자가 야생 덩굴에서 들호박을 한아름 따서 가져와 국에 썰어 넣었는데 그 속에는 치명적인 독이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태연하게 거기에 가루를 조금 부은 다음 퍼다가 먹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국속의 독이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 기근중에 있는 사람을 살린 엘리사(42-44)
한 번은 바알살리사라는 곳으로부터 한 사람이 선지학교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첫 열매로 만든 보리 떡 20개와 채소 한 자루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 귀한 정성을 기쁘게 받은 엘리사는 그것을 무리에게 주어 먹게 했습니다.
그러자 사환은 "내가 어떻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사실 이 사환이 가져온 양으로는 도저히 백 명을 먹일 수 없는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다시 한 번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고 말했고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모든이들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마치 예수님의 오병이어 사건이 떠올려집니다.
오병이어의 작은 헌신을 통해 주님은 풍성한 나눔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엘리사가 일으킨 이적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까요?
당시 흉년과 기근이 일어난 배경에는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기고 언약을 잊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심판하셔서 이 기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엘리사와 선지 생도들을 하나님은 보호하시고 먹이십니다.
흉년과 저주의 재앙속에서도 선지 공동체는 보호되고 있던 것입니다.
이 시대의 환란과 고난속에서도 하나님은 그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세워가실 것입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채워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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