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말세, 고통의 시대(딤후3:1-9)

by James Cha

2024년 11월 16일(토) / 매일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9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말세의 고통받는 이들(1-5)

말세는 고통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기를 사랑하고 타인을 자기 욕심을 채우는데 필요한 희생양으로 삼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관계의 파괴', '평화의 상실', '마음의 혼돈'은 어둠의 시대를 나타내는 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만을 우선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남이 앞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남을 밟고 일어나야 내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자기 중심적인 생각들속에서 겸손과 감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결국 자기중심적인 사랑은 '외식'으로 이어집니다.  

그들은 경건의 능력이 없을 뿐더러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에게 잘보이려고 경건의 모양을 갖춥니다.

입은 신실하지만 삶은 불의한 이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말세의 시대속에 나타나는 이러한 모습을 잘 분별하고 그들로부터 돌아서라고 권면합니다.

 

2. 거짓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자들(6-9)

거짓 교사들이 연약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유인했습니다. 

먼저 성도의 가정에 슬며시 끼어들어 분별력이 없어서 잘 속는 자를 꼬드겼고, 솔깃해하는 욕망을 부추겼습니다.

이들에게서 과감하게 돌아서지 못한 자들은 죄 위에 또 다른 죄를 반복해서 짓게 됩니다.

진리에 견고히 서 있지 않으니 욕망에 쉽게 끌리게 됩니다.

그들의 가르침에 푹 빠져서 항상 배울지라도 세속 욕망만 더 커지고 결코 진리의 지식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말세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하며 돈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거룩을 추구하기보다 쾌락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습이 이 시대속에 있지 않습니까? 

여전히 거짓교사들은 잘못된 가르침으로 복음을 혼동케 하고, 진리를 깨닫기보다 진리를 감추려하는 세상이 아닙니까?

이러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할까요?

오직 말씀과 기도 뿐입니다.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깊이 박힌 못처럼 심기워지고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낼 때 거짓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앞에 깨어있기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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