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내 안에 감춰진 외식(눅11:37-54) 본문
2025년 3월 15일(토) / 매일성경 / 누가복음 11장 37-54절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눅11:4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예수님(37-52)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시며,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을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중심을 보셨고 부패한 마음을 지적하십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표현을 반복하여 사용하실 정도로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삶은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삶이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율법교사들은 자신들을 향한 책망의 말씀을 듣고 불쾌해 했지만, 예수님이 말씀은 그들의 깊숙히 숨겨진 곳을 찌르는 말씀이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외식하는 종교지도자들(39-52)
자신의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를 보는 것처럼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을 판단하는데 익숙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신앙, 형식적이고 전통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께 가지도 못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방해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은 그들 스스로 존경을 받고 살아간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정한 전통과 율법의 행위 기준을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자신들은 의롭다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라는 분이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는 그 모든 것,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혹 종교지도자들처럼 외적으로 보여지는 신앙을 추구하며 살아가지는 않았나요?
하나님보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더 의식하며 살지는 않았나요?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도 그것이 내 삶의 실제가 되지 못하는 형식적인 앎이 되지는 않았나요?
주님의 책망의 말씀을 뼈져리게 느끼며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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