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역설의 레슨(눅14:1-14)

by James Cha

2025년 3월 22일(토) / 매일성경 / 누가복음 14장 1-14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안식일에 치유하시는 예수님(1-6)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안식일 식사의 자리에 초대했습니다. 

예수님을 환영하고자 함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여 곤경에 빠뜨리고자 초대한 것입니다.

그 때 한 수종병(몸이 붓고 물이 차는 병) 든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율법에 어긋난 일이라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은일인가? 질문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안식일에 남의 병을 고치는 것은 금하여도 자기 자식의 병은 고치려 할 것입니다.

철저해 보이지만 자기 이해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위선적인 믿음을 예수님은 병자를 치유하심으로 지적하셨습니다.

 

2. 역설적인 하나님 나라의 가치(7-14)

이어 예수님은 사람들이 잔치자리에서 더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모습을 보시고 역설적인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11)

예수님은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이 땅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높아지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낮아지는 자, 곧 겸손한 자가 높아진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성공과 명예를 추구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치지만, 하나님 나라는 겸손과 순종을 추구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신앙은 율법을 지키고 형식적인 거룩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은 겸손과 사랑, 그리고 섬기는 것입니다.

가장 높으신 예수님께서 가장 낮고 천한 이 땅에 죄인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것처럼, 주님을 따라 더욱 겸손히 낮아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이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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