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천국 잔치의 비유(눅14:15-24)

by James Cha

2025년 3월 23일(주일) / 매일성경 / 누가복음 14장 15-24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14:2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천국 잔치에 초대하신 예수님(15-17)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천국 잔치 비유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초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잔치의 주인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자들인 가난한 자들과 이방인들을 잔치에 대신 초청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은 이들은 결국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맛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비유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이런 저런 이유로 핑계를 댄 사람들(18-20)

주인의 잔치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핑계를 대고 잔치를 거부하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나는 밭을 샀으매",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나는 장가 들었으니"...

하나님은 구원의 잔치에 부르셨지만, 유대인들은 세상의 것들을 이유로 들어 초청에 거부합니다.

그들은 마치 길가에 떨어진 씨앗처럼 복음을 듣고 기회를 얻었지만 그 기회를 외면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2. 그 자리를 대신한 이들(21-24)

결국 잔치에 초대했지만 사람들이 응하지 않았기에 주인은 빨리 시내와 골목에 나가 가난한 자들, 몸이 불편한 자들, 맹인과 저는 자들, 곧 사회적 약자들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이 비유를 생각해보면 당시 구원은 오직 유대인에게만 허락된다는 생각을 완전히 깨뜨린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기회를 주시지만, 이를 무시하면 결국은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누가복음 14장의 예수님의 천국 잔치 비유는 당시 구원을 당연히 여겼던 유대인들의 생각을 뒤엎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의 초대에 이런 저런 이유로 거부하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구원의 잔치에 초청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들로 인해 그 초청을 거부하거나 유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밭을 샀기 때문에, 소를 샀기 때문에, 이제 장가 들었기 때문에, 이제 어느정도의 위치에 올랐기 때문에, 이제 살만하기 때문에...

그래서 주님의 부르심에 바로 응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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