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속에 기억된 이름(대상1:1-54)

2025년 6월 1일(주일) / 매일성경 / 역대상 1장 1-54절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대상1:3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1-54)

역대상 1장부터 앞으로 9장까지는 아담으로부터 다윗의 계보에 이르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들의 족보에는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속에 구속의 역사를 이끌어가신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 셈, 아브라함, 그리고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언약의 계보는 이스라엘 민족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더 분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포로 이후의 공동체(1-54)

역대상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백성들은 회복된 하나님의 언약 백성입니다.

앞으로 1장부터 8장까지 이스라엘의 계보가 소개되는 이유는 9장에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을 상기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계보를 통해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역대상 1장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등장합니다.

대부분 성경에 한 번 등장하고 다시는 언급되지 않는 이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계보에 기록하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도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안에 우리의 삶 또한 믿음의 사람으로 한 절이라도 기록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