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짓는 이들
by James Cha2021년 10월 24일(주일) / 매일성경 / 출애굽기 36장 8-38절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을 짓기 시작합니다.성막의 가장 중요한 성소를 보호하기 위한 덮개를 제작합니다.앞서 하나님앞에 부름받은 브살렐과 오홀리합을 중심으로 마음이 지혜로운 이들을 통해 휘장을 만듭니다.성소를 덮는 휘장은 네 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또한 전체를 덮어야 했기에 여러개의 조각들을 이어서 큰 휘장을 만들었습니다.
휘장에는 실을 꼬아 놓은 천재질이 있었지만, 염소의 털이나, 숫양의 가죽, 해달의 가죽 등 동물의 가죽을 덮개의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동물의 가죽은 비바람을 막아주기도 하고, 단열의 용도가 되기도 합니다.또 하나의 의미는 동물의 희생적인 죽음이 없이는 가죽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막의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미 알려주셨습니다.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메뉴얼대로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막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하나님이 사시는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는 분이십니다.하나님은 어느 곳이든 거하시는 분이시며, 시공간의 개념을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단지 성막 안에만 갇혀 있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참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그곳은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시는 공간이었습니다.하나님은 내가 그곳에서 너를 만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아마 성막을 만들지 않았겠습니까?
거룩한 하나님의 처소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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