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

by James Cha

2021년 10월 26일(화) / 매일성경 / 출애굽기 38장 1-20절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출38:1)

 

번제단은 가로세로 5규빗(2.5mX2.5m) 높이는 3규빗(1.5m)였습니다. 놋으로 만들었으며 네 모퉁이에는 뿔이 있습니다.하나님은 왜 번제를 드리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이 번제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왜 요즘은 번제를 드리지 않는 것일까요? 

 

분명한 것은, 번제는 결코 완전한 예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기를 받고 싶어서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바비큐 냄새를 좋아하셔서 태워서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이러한 물리적인 것을 받을 필요가 없으십니다. 어떤 것도 그 자체로는 하나님앞에 향기로운 제물, 향기로운 냄새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그러한 번제를 드려야만 했을까요?당시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온전한 예배의 메시지를 담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중보가 있기까지는 불편하지만 짐승의 피를 흘려 태워드리는 제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번제를 드리는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그 마음의 영적인 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번제는 한마디로 '생명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삶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번제는 히브리어로 '올라'인데, 그 뜻은 '올라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번제의 포인트는 태우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 것, 올리는 것입니다.뿔은 히브리어로 '케렌'이라고 하는데 이 뜻은 '영광, 광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곧 예배를 드린 자의 삶은 올라가는 삶이 되고, 결론적으로 그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최근 이 찬양을 자주 듣습니다. [삶의 예배]라는 찬양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_DGUe5aZR9o

 

보여지는 예배 아닌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노래하는 찬양보다

삶으로 고백되는 예배

 

나를 위한 예배 아닌

주님 뜻을 향한 예배

내 맘과 정성 다하여서

주 앞에 드려지는 예배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온전한 예배 내 맘의 예배 내 모든 것 받기 합당하신 분

주 앞에 엎드려 예배합니다

나의 모든 삶 나의 모든 뜻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의 예배

드리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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