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투명한 재정

by James Cha

2021년 10월 27일(수) / 매일성경 / 출애굽기 38장 21-31절

"다음은 성막 곧 증거판을 간직한 성막 공사의 명세서로서,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을 받아, 레위 사람들을 시켜서 계산한 것이다"(출38:21, 표준새번역성경)

 

성막공사의 세부적인 명세 내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보고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이었던 이다말이 투명하게 재정과 물자를 사용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막에 들어간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금 29달란트(1,000kg)은 100달란트 1,775세겔(3,470kg) 놋 70달란트 2,400세겔(2,442kg) 

실로 엄청난 금액과 양이 성막을 만드는데 사용되어졌습니다.

 

인구조사를 통해 20세 이상의 남자가 숫자대로 은 반 세겔씩 계산하여 생명의 속전으로 드렸습니다.

이 생명의 속전은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모두 동일한 액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아주 작은 단위인 세겔까지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하나님앞에 드린 헌금은 정확하고 명확하게 구별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재정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바르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19장에 보면 어떤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율법의 계명을 다 지켜 행하고, 자신에게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던 이 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힘과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때 재정의 가치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내 삶에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가?

십일조를 드릴 때 정확하게 드리고자 애쓰고 있는가?

하나님께 감사의 헌금을 드릴 떄 형식적인 감사가 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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