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8년의 고통, 40년의 평안 본문

영성큐티

8년의 고통, 40년의 평안

James Cha 2021. 11. 6. 11:01

2021년 11월 6일(토) / 매일성경 / 사사기 3장 1-11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웃니엘이라"(삿2:9)

 

어제의 본문이 사사기의 전체적인 배경이라고 하면 오늘의 본문은 그 시작점을 좀 더 확대해서 들여다보는 느낌입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싶으셨습니다. 지난날 자신들의 선조가 저지른 죄악들을 반복하는지 안하는지?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잘 지켜 행하는지? 그들의 마음과 삶을 보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의 주민들과 블레셋의 다섯 군주, 시돈사람, 레바논 산에 사는 히위 사람을 남겨두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예상한대로 이방의 족속과 혼인을 하고, 그들의 신을 섬기는 배역의 행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아람나하라임 왕 구산리사다임에게 이스라엘을 팔아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려 8년 동안 구산리사다임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성경에서는 8년의 시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성경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지 않은 8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을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저버리는 결과, 곧 죄의 결과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다시 하나님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구할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그는 갈렙의 조카이며, 갈렙의 동생이었던 그나스의 아들 웃니엘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첫번째 사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사 웃니엘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구산리사다임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은 승리케 하셨습니다.

다시 이스라엘에게 웃니엘이라는 리더를 통해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 기간이 40년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리더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가 세워지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한 나라와 민족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무너진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키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웃니엘을 세워주신 하나님

이 땅에 죄에 묶여 영적으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

 

8년의 고통, 40년의 평안을 묵상해봅니다.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신과 의심 사이에서  (0) 2021.11.08
반복의 역사  (0) 2021.11.07
돌이킴이 없는 회개  (0) 2021.11.05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를  (0) 2021.11.04
완전한 승리는 완전한 순종으로  (0)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