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죄를 끊어내고 회개를 회복하라

by James Cha

2021년 11월 14일(주일) / 매일성경 / 사사기 6장 25-40절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삿6:25-26)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가장 먼저 맡기신 일은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깨뜨리고 하나님앞에 제단을 회복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기드온은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리고 그것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번제단의 뗄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을 하지만 여전히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 밤중에 이 일들을 행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기드온의 아버지인 요아스에게 몰려와 당신의 아들을 내놓으라 행한 일들에 대해 죄를 묻고 합당한 처리를 하라고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지혜롭게 이방의 신들이 진짜 있는 신이라면 자신을 예배하는 제단을 부수고 무너뜨리는 것에 허락하지 않을 뿐아니라 심판도 신이 할 부분이지 사람이 할 부분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은 주변 국가들의 위협을 받습니다.

미디안과 아말렉 동방 사람들이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 골짜기에 진을 치고 쳐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 34절에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미리 깨닫게 하시고, 이를 대비하게 하셨습니다.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의 지파들을 가운데 준비된 용사들을 한 곳으로 끌어모으게 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앞에 표징을 구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음에도 여전히 그 안에 분명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드온에게는 몇가지의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못 들은 것은 아닐까? 이방의 압박에 두려움을 느끼고 하나님께 다시 확인을 받아 확신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양털뭉치를 준비하고 아침의 이슬이 양털뭉치에만 있고 주변이 마르게 되면 하나님의 응답이라 확신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자, 또 한 번 반대로 양털뭉치에는 물기가 없고 주변에 이슬이 내리면 믿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드온이 말한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요구하신 것은 한 가지였습니다.

바알의 제단을 부수고 아세라 상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제단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제단을 무너뜨리고 이제 다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셨던 것입니다.

죄는 그릇된 예배이고, 회심은 예배의 회복입니다.

우리의 죄를 끊어내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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