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여호와의 승리 본문
2021년 11월 11일(목) / 매일성경 / 사사기 5장 19-31절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삿5:24)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가나안은 보기좋게 패배했습니다. 그들이 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20절에서는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라고 표현합니다.
21절은 시스라의 불패의 병거들이 어떻게 무용지물로 전락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앞서 4절에서 "구름이 물을 내리게 하고" 21절에 "기손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다" 결국 900대의 철병거와 1만명의 군사들은 하나님께서 강에 홍수를 일으키셔서 시스라의 군대를 멸절하셨습니다.
만약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면 시스라는 절대로 병거를 강가로 데려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를 건기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전쟁의 변수를 만들어내시고, 결국은 승리케 하신 것입니다. 드보라는 그런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을 상세하게 찬양하며 고백하고 있습니다.
23절과 24절에는 두 부류의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같은 이스라엘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과 반대로 전쟁의 마침표를 찍은 한 여인, 야엘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야엘은 다른 어떤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야엘은 겐 사람이면서도 담대하게 이스라엘의 승리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28절부터는 충격적인 모습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시스라의 어머니는 창문을 통해 아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아들의 생사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약탈 해 올 것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심지어 여자들을 강간하고 노예로 삼기를 좋아했다고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가나안의 문화가 얼마나 추악하고, 부정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비극적으로 시스라는 전쟁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호와의 원수들은 모두 멸절하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는 인간의 생각으로는 절대 가능하지 않은 승리였습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전쟁에서 하나님은 결국 말씀하신대로 승리를 주셨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전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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