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요14:1-14)
by James Cha2022년 4월 1일(금) / 매일성경 / 요한복음 14장 1-14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14:6,표준새번역)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요14:10a,표준새번역)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요14:13-14,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님(6)
예수님은 완전한 길이시며, 동시에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십니다.
앞선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그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유다가 자신을 팔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오르실 그 날, 자신에게 맡겨진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는 그 날을 바라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곁을 떠나실 것을 직감하고, 자신들이 기대하던 이 세상의 통치자, 메시야,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붙잡고자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가신다는 말씀에 제자들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이십니다.
2. 함께 하시는 하나님(7-10)
빌립은 예수님에게 "주님 아버지(성부하나님)를 우리에게도 보여주옵소서 그러면 좋겠습니다"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빌립을 향해 "나를 본 사람이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어찌하여 보여달라고 말하는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여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으로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담을 수 없고,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떄부터 이미 예수님과 함께 하신 분이시고, 예수님의 존재가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과 함께하셨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났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3.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님(12-14)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단순히 불안에 떠는 제자들을 달래기 위한 약속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간구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이 없이 구하는 기도는 그저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일 뿐, 어떤 기도의 응답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 그 이름으로 부르짖는 간구를 통해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충격을 받은 도마와 빌립(4-6,8-10)
도마와 빌립 뿐만이나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충격에 빠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충격에 빠진 이유는 갑작스레 예수님이 자신들의 곁을 떠나실 것을 말씀하신다는 것과 동시에 예수님이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 그곳이 하늘의 아버지의 집이라는 말씀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기대한 예수님은 메시야,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셔서 이 땅에서의 온갖 불의를 처단하고 로마를 밀어내고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할 예수님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구원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힘으로 스스로 구원의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참 구원자가 되시고, 유일한 생명의 길이 되십니다.
우리가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르길 원합니다.
예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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