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신실한 약속(삼상12:1-23)

2022년 6월 9일(목) / 매일성경 / 사무엘상 20장 1-23절

 

"오직 우리가 함께 약속한 말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길이길이 자네와 나 사이에 증인이 되실 걸세."(삼상20:23,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신실하신 하나님

다윗은 사울의 위협을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왜, 나에게 창을 던진 것일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복잡하고 억울한 마음이 다윗을 더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만납니다. 요나단은 비록 자신을 죽이려던 사울의 아들이었지만, 다윗은 요나단을 의지했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지금은 예상치못한 고난속에 놓여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다윗의 인생을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 많은 문제들과 억울함과 고통이 따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억울한 다윗(1)

다윗은 억울합니다. 다윗이 반역을 할 이유도 없고, 다윗은 그러한 마음을 가진 적도 없습니다.하지만, 사울은 다윗을 늘 경계하고, 오해합니다. 악한 영이 사울에게 임한 그 순간 다윗은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이 억울함을 다윗은 요나단에게 토로합니다."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답답하고 억울한 다윗의 상황입니다.

 

2. 하나님앞에서 약속을 맺는 다윗과 요나단(11-23)

요나단은 다윗을 안심시키려 애씁니다. 다윗을 향한 신뢰는 변함이 없습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함께 약속을 맺습니다. 

아버지 사울의 광기를 막을 수 없다면, 다윗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신의 생명과도 같이 사랑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때로는 우리의 삶에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불합리한 상황에 몰리는 경우들도 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속에서도 피할 길을 예비하십니다.이 고난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려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활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