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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하다(삼상20:24-42) 본문

영성큐티

실망하다(삼상20:24-42)

James Cha 2022. 6. 12. 11:35

2022년 6월 10일(금) / 매일성경 / 사무엘상 20장 24-42절

 

"이새의 아들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한은, 너도 안전하지 못하고, 너의 나라도 안전하지 못할 줄 알아라. 빨리 가서 그 녀석을 당장에 끌어 오너라. 그 녀석은 죽어야 마땅하다."(삼상20:31,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격분하는 사울(30-31,33)

사울은 식사의 자리에 나오지 않은 다윗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첫 날에는 부득이한 사정(부정함) 때문에 자리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일 째 다윗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요나단에게 다윗이 어디 있는지를 뭍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가정의 일로 인해 고향 베들레헴에 갔다고 사울에게 보고합니다.이 일에 대해 요나단이 허락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분노하기 시작합니다.사울의 분노는 통제(out of control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아들, 요나단을 향해 저주를 퍼 붓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단창을 던져 죽이려 했습니다.바닥까지 내려간 사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2. 가슴 아파하는 요나단(32,34)

요나단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아버지에게 저주의 말을 들었던 고통보다 아버지 사울이 예상했던대로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그대로 보여졌기 때문에, 그것이 더욱 괴롭게 느껴졌을 것입니다.요나단은 식음을 전폐하고, 다윗을 위해 슬퍼했습니다.요나단은 그럼에도 사울이 죄악을 범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미리 약속한대로 다윗에게 피하도록 사인을 줍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사울은 어느덧 이스라엘이 자신의 왕국, 자신의 나라가 되어 있었습니다.하나님이 맡겨주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민족이 아닌, 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아들 요나단을 향해서도, 너와 네 나라가..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왕위에 대한 계승도 자신이 결정한다는 생각이 사울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리잡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욕심이고, 교만이지만 사울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우리의 모습속에 혹여나 나의 것, 나의 소유, 나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