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소서(시85:1-13)
by James Cha2022년 6월 29일(수) / 매일성경 / 시편 85편 1-13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시85:7)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거 굽어보도다(시85:10-11)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회복의 하나님(1-7)
시인의 초점은 이스라엘의 회복, 민족의 회복에 있습니다.시인은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야곱의 포로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1) 이방민족들에게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을 회복 시키셨던 하나님을 회상하며, 지금의 고난이 이스라엘의 범죄함으로 인한 하나님의 분노이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끝내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실 분이라는 것을 시인은 믿고 있습니다.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으로 이 백성을 용서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다시 죄와 어두움의 심판속에서 이스라엘을 구원과 회복으로 이끄실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긍휼을 구하는 시인(7)
시인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다시 한 번 '샬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샬롬은 단지 전쟁이 그친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절정이며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회복의 상태를 말합니다.하나님이 주시는 샬롬, 평화는 영광과 거룩함이 회복된 나라입니다.매우 흥미롭고 감각적인 표현이 10절에 등장합니다."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만나다', '입맞추다' 라는 표현이 마치 사람과 사람간의 모습을 빗대어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이 함께하는 완전한 상태, 결합된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시인의 답답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확신을 확인하게 됩니다.우리의 삶에도 회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이지만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죄악이고, 불순종입니다.회복이 필요한 오늘, 주님의 자비와 평화, 샬롬이 함께하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히1:1-14) (0) | 2022.07.01 |
---|---|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시86:1-17) (0) | 2022.06.30 |
예배의 기쁨(시84:1-12) (0) | 2022.06.29 |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시83:1-18) (0) | 2022.06.27 |
언제까지 너희가 불공평한 판결을 내릴 것인가(시82:1-8) (0) | 2022.06.26 |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