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히1:1-14)
by James Cha2022년 7월 1일(금) / 매일성경 / 히브리서 1장 1-14절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3)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2-3,5)
히브리서의 첫 시작은 다른 서신서들과는 다르게 수신자나 발신자 문안인사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옛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부분과 모양으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히브리서 기자는 책의 처음부터 강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
1)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에 상속자로 함께 하신 예수님 -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2)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담고 있는 예수님 - "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3) 이 세상의 통치자이신 예수님 -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4) 죄를 사하는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 -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일을 하시고"
5)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 -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은 분이십니다.
2.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5-9)
히브리서 기자는 천사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께서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이라는 점을 부각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말씀하신 적이 있느냐?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말씀하신 적이 있는가?
모든 천사들은 다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을 경배하고 높일 것이라고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보다 높은 존재,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실 존재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3. 영존하신(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10-12)
이 땅의 모든 자연과 피조물들은 태초에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받은 것입니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 하나님과 함께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설명합니다.
모든 것은 이 땅에서 결국은 사라지게 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드는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유한합니다. 그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옷과 같이 낡아지게 되지만,
주님은 영존하신다고 선포합니다. 영원히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모든 것이 변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선포하는 히브리서 기자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첫 머리부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은 심한 박해속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을 저버리거나 포기하는 이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외부의 박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무지함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립보서 3장 7-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믿음의 시작이요.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과 그 아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믿음의 확신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가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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