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구별하여 부르신 삶(레20:17-27)

by James Cha

2022년 8월 6일(토) / 매일성경 / 레위기 20장 17-27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20:2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하나님(24,26)

하나님은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여 불러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의 백성으로 그의 소유 삼으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 선민인 것입니다.

구별됨이라는 것은 다른 무언가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정함과 정결함, 불순종과 순종, 타락과 거룩함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구별됨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는 물론 혈통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자녀삼으셨기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것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제 본문에 이어 성적인 죄를 범하는 결과는 하나님에게서 끊어지는 징벌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이 모든 죄악을 단호히 잘라 버리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다음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 것을 또한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그들의 풍속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와 법도를 철저히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모든 족속중에 구별하여 부르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끄럽지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불법을 행하고, 세상의 유행을 따르고, 물질에 지배를 받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려고 하는 몸부림이 우리의 삶에 있어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구별됨을 하나의 특권으로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의 종으로 부름받았다는 것이 내가 어떤 무리들중에 한 사람으로 하나님앞에 구별되어 세워졌다는 의식을 가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내 목을 곧게하는 권위주의가 되어서는 결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여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신 것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온 열방을 섬기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우리를 이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구별하여 부르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속에 복음의 빛을 비추고 전하는 일로 섬기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구별하여 부르셨는가?를 깊이 묵상해보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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