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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습니다(딛2:1-15)

by James Cha

2023년 7월 3일(월) / 매일성경 / 디도서 2장 1-15절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딛2:7-8a)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속량하신 하나님(11-14)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시는데에서 끝나지 않고 영생의 소망을 이루는 날까지 우리를 양육해 가십니다.

구원받을 때 한 번 주어지는 은혜가 아니라 일평생 함께하며 세상 정욕이 아닌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에 맺는 열매는 선한 열매, 복음의 열매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삶의 가치와 기준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그리스도인 다운 삶(1-10)

지도자는 선을 좋아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고 선한 일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성도도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맺어야 할 삶의 열매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인들을 특별하게 바라봅니다. 더 큰 윤리적 삶을 요구합니다.

바른 말을 하기 위해서는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본을 보이는 삶이 그리스도인 다운 삶인 것입니다.

 

나이 많은 남자는 노욕과 고집을 버리고 절제와 근신에 힘써야 하며, 여인들은 험담을 피하고 단정한 행실로 덕을 끼쳐야 합니다. 

또 젊은이는 혈기나 충동, 성적욕망을 통제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하여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선한 일에 본이 되고, 순전함과 권위를 스스로 잃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말씀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게 신앙적인 본이 되는 것, 길잡이가 되는 것 또한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높은 사회적, 윤리적 행동이 요구될 때가 많습니다.

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앞에 붙들려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순종할 수 있는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원천교회를 담임하시는 김요셉 목사님의 책 제목이 생각납니다.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바로 서 있는지를 점검합시다. 그리고 말하기 이전에 삶으로 살아내고자 노력합시다.

 

오늘부터 8일간 튀르키예로 샬롬선교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샬롬선교를 통해 지난 날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튀르키예땅에 진정한 평화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그 땅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넘치는 은혜가 부어지기를 중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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