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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시키시는 하나님(옵1:10-21)

by James Cha

2023년 11월 2일(목) / 매일성경 / 오바댜 1장 10-21절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옵1:1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15)
하나님은 죄를 간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바단 에돔 뿐만아니라 모든 나라들에게도 심지어 이스라엘에게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한 자들에게 환란의 날, 고통의 날이 가까이 와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죄와 부정함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를 잊지 않으시고 댓가를 치르게 하실 것입니다.
 
2.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17-21)
심판의 날이 지나 새 날이 시작됩니다. 
시온에 피한 자들, 곧 남아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이 멸명의 날이 도리어 회복의 날, 역전의 날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만국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의 산 시온을 피난처로 제공하십니다.
교만하며 제 힘을 자랑했던 자들은 다 멸절되지만,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인내한 자들은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짖밟혔던 유다 족속은 불이 되고 불꽃이 되어 에서의 산, 곧 에돔을 불사르고 사로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와 약속의 땅을 회복하고 기업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하지 말았어야 할 에돔의 죄(10-14)
하나님은 10-14절을 통해 "~하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시면서 에돔의 죄를 고스란히 지적하십니다.
바벨론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는 때에 에돔은 이를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도리어 바벨론에게 침략당한 때를 기회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고통당하는 형제를 돌봐주기는커녕 지나치고 약탈하는 무리에 동참했습니다.
심지어는 도망하는 백성들을 막아서고 사로잡아 원수의 손에 넘겼습니다.
결국 에돔은 바벨론과 한 패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었습니다.
 
2. 회복된 이스라엘(19-21)
교만하며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은 다 망하게 되고,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던 자들은 구원을 얻게 됩니다.
에돔이 멸망한다면 결국 그들의 영토는 이스라엘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모든 땅이 이스라엘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절망가운데 있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때에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에돔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환란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나 결국 하나님의 때, 곧 구원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무너진 성, 빼앗겼던 땅을 되찾고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구원의 축제 블레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절망의 때, 고통의 때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그 순간
절망의 때, 고통의 때, 심판의 때가 아닌 회복의 때, 은혜의 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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