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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담긴 뜻(욥21:17-34)

by James Cha

2023년 11월 27일(월) / 매일성경 / 욥기 21장 17-34절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여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욥21:19-2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악인은 반드시 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욥(17-21)

욥은 인과응보의 원칙에 따라 악인은 반드시 멸망해야 하고 처벌을 받아야 함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현실은 악인은 잘 되고, 도리어 의인이 고난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공의란 본인이 지은 죗값을 본인이 받아서 진노의 멸망을 스스로 당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인과응보의 틀안에서 생각하고 있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심판자는 하나님 뿐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유한한 인생(22-26)

하나님이 심판자가 되시는데 누가 하나님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합니다.

욥은 악인이든지 선인이든지 상관없이 어떤 경우는 죽을 때까지 건강하고 평안하고 풍부하지만 어떤 경우는 죽을 때까지 고통속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인과응보의 공식으로 모든 인생을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의인에게 고난이란 정금과 같이 빚어지는 과정이지 죄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을 죄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판단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편협한 시각을 내려놓고, 힘겨운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이 고난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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