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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절망(욥19:1-29)

by James Cha

2023년 11월 24일(금) / 매일성경 / 욥기 19장 1-29절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박해하느냐(욥19:21-22a)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6-7)
욥은 이 고통과 외로움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시고 자신의 상황에 무관심하시다고 여겼습니다.
마치 불의함이 인정되고 의로움이 도리어 잘못되는 것처럼 불의한 상황에 답답함이 커져만 갔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억울한 상황으로 몰아넣으시고 궁지에 몰리게 하신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아무도 듣지 않는 것 같은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욥의 모든 사정들을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하게 하셔서 모든 사람들이 욥의 하소연을 듣고 기억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외면받음에 절망하는 욥(1-29)
욥은 자신이 철저하게 외면받고 부정당한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의 가족들 뿐만아니라 종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철저히 외면받고 죄인처럼 취급되어졌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건강을 잃었던 것보다 더 참기 힘든 충격이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욥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탄식하며 동시에 하나님에 대해 원망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소망은 대속자가 분명 살아계셔서 마침내 이 고난의 끝에서 자신을 건지실 것을 붙들고 있습니다.
고난중에 소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욥이 다른 사람들에게 외면받았던 것처럼, 우리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셨습니다.
인류의 죄짐을 짊어지신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신 분이셨지만,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에게 철저히 버림을 받으셔야만 했습니다. 
어느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 버림받으시고 외면당하신 주님을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님
세상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 모든 만물 창조하셨네
모든 나라와 모든 보좌 이 세상 모든 경이로움보다
이 세상 모든 값진 보물보다 더욱 귀하신 나의 주님
 
십자가 고통당하사 버림받고 외면 당하셨네
짓밟힌 장미꽃처럼 나를 위해 죽으셨네 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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