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도 잠시요 즐거움도 잠깐이라(욥20:1-29)

2023년 11월 25일(토) / 매일성경 / 욥기 20장 1-29절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욥20: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저주와 또 저주를 퍼붓는 소발(1-29)
소발은 악인의 번영은 잠시이며 곧 멸망할 것이라고 욥을 겨냥하여 이야기합니다.

이전까지 말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한 말들에 비하면 훨씬 더 거칠고 무례해진 표현들이 가득합니다.

심지어 소발은 욥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똥처럼 영원히 멸망할 것이라고 저주합니다.

더 나아가 소발은 욥이 죄 가운데서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까지 오해합니다.

욥의 마음에 만족을 모르는 탐욕이 가득하며 이로 인해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자신이 세우지 않는 집을 빼앗았다고 허위사실을 말합니다. 욥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며, 벼락을 맞아 죽을 것이라고까지 예언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소발의 말은 점점 비수가 됩니다. 

이야기를 거듭할수록 욥과 세 친구들의 간극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소발이 이야기 한 것중에 오늘날 많은 이들이 죄에 대해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말을 곱씹어봅니다.

혹 우리가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한 가운데 우리의 욕심을 쫓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쩌면 죄에 익숙해져서 죄를 구분하지 않고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성도는 죄에 대해 민감해져야 합니다. 그칠줄 모르는 탐욕과 싸워야 합니다.

늘 하나님앞에 순결한 삶, 정결한 삶 살아가기를 원합니다.